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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토로라 폴더블' 모양이 다르네... 렌더링 앞서지 유출
    카테고리 없음 2020. 3. 15. 02:12

    삼성전자, 화웨이에 이어 모토로라도 폴더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2월 모토로라 측은 새로운 폴더블폰 레이저(Razr)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댄서리 부사장이 다른 회사보다 늦게 내놓을 생각이 없다고 언급해 이르면 올여름 유출될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매년 8월 스마트폰 출시 행사를 해 온 만큼 외신들은 올해도 당시쯤 폴더블폰을 유출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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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IT매체 다버지는 모토로라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레이저의 렌더링 이미지를 유출했습니다. 지난 4월 29일 중국 SNS 웨이보에서 유출된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지금까지 나온 폴더블폰과는 다른 형태다.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내놓은 폴더블폰은 화면을 넓히면 태블릿처럼 쓸 수 있고 세로로 접을 수 있다. 반면 모토로라 레이저는 가로세로로 눕힐 수 있는 폴더블폰입니다. 더버지는 경쟁사와 달리 접이식 태블릿이 아니라 휴대성에 중점을 둔 폴더블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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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에 앞장선 올해 초 모토로라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제출한 도면과 거의 같다. 과거의 레이저 폰을 꼭 닮은 형태로, 세로 길이의 디스플레이가 안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그래서 중간에 위치한 경첩까지. 모토로라의 폴더블은 아마 공개된 선구자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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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될지는 알 수 없다. 특허에서 유출된 사진에는 작은 보조화면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보이지 않았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시계, 날씨가 표시돼 문자메시지 확인과 간단한 검색 등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씨넷 등 IT매체들도 보조화면이 폴더블을 넓힐 경우 터치패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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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IT 개발자 커뮤니티인 XDA 디벨로퍼에서는 모토로라 폴더블의 상세 사양이 공개됐습니다. 커뮤니티는 6.2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7 하나0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폰아레 본인 측은 모토로라 측이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 855를 사용한다는 추정이 본인이긴 했지만 본인, 비용을 줄이기 위해 7개 0을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장용량은 64GB, 또는 하나 28GB, 색상은 골드, 블랙, 화이트로 출시된다는 설도 본인이었다. 모토로라의 폴더블 가격은 갤럭시 폴드(1개 980달러), 화웨이 메이트S(2600달러)보다 싼 개당 500달러로 책정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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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 결함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폴더블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 요즘 경쟁사보다 아침에는 가격, 신박한 디자인의 모토로라 폴더블은 뜨거운 관심을 받을지 주목된다. 2004년 모토로라 레이저폰의 영광이 다시 한번 재현될까. 테크플러스 에디터를 다운tech-plus@naver.com*네이버텍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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